'take a snapshot'에 해당되는 글 79건

  1. 2007.11.06 death and alive
  2. 2006.08.16 재고정리 4
  3. 2006.06.25 2006-06-24
  4. 2006.06.25 음주당구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5. 2006.06.24 떠나간 팟, 새로운 팟
  6. 2006.02.27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3 1
  7. 2006.02.27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2
  8. 2006.02.27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1
  9. 2006.02.04 우리집은 눈이오면 병풍이 된다...
  10. 2006.01.21 세뇌 [洗腦, brainwashing]

death and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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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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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ve!



생각외로 많은 부분에 문제가 생겼던 i4r.
9만원 들여 새것으로 탈바꿈하다.
문제는 송금료가 만이천원이라는거.
우리누나는 (기계)죽음의 화신이다.
그녀가 손대면... 죽는다.

재고정리

세미나 참가를 위해 간 새벽의 서울

사자마자 바로 방출당한 TJ35

TJ35 방출직전 입양한 TH55


2006-06-24

토고전에 이어 스위스전도 사직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관람하였다.
엄청난 인파(엄청난 미인들)이 나를 가슴뛰게 했지만 평소와 다른 왠지 모를 위화감에 휩싸이며...

애초에 운동장 개방을 하지말았어야 하거늘... 아니면 안전요원을 늘려서라도 잔디밭 출입을 통제하던가...
그냥 놀이터였다. 짜증나서 사진도 찍지 않았다... 안타까운 상황이였다. 토고전때 역시 발생된 일이거늘.
마치 C&C에서 나오는 GLA의 성난군중을 보는것 같았다. 총만 쥐어주면 이들은 독일까지 한달음에 뛰어갔을지도 모른다.

군입대 이후로 가장 힘들었던 하루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를 기다렸다(오후 9시부터 기다렸으니까...)

기환이랑 형준이... 그놈의 브이질은 여전하군.

브이~

선옥이랑 구용이. 여기도 브이

이건 아니였다.

잠시후 이들은 GLA 성난군중이 되었다.


경기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을것이기에 이야기 하지 않겠다.

하지만 오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오심은 주심이 아닌 부심이였고 휫슬이 울리기 전까지 경기를 진행해야하는 우리선수들의 실수였다. 물론 그래도 막기 힘든 골이였지만...
아마 경기장 8만 관중들중 오심때문에 고함을 지르지 않은 사람은 나를 포함한 몇몇사람밖에 없었을것이다.
이호에게 맞기 전 중앙으로 들어오는 패스때부터 이미 오프사이드였지만 부심은 깃발을 올리지 않았고 그 패스를 받고 아크서클 부분에서 프라이 선수 쪽으로 침투될때의 상황은 오프사이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심은 깃발을 올렸다.
분명히 이호는 공을 걷어내려는 의도였고 그 공은 프라이에게 갔다. 바뀐 피파규정에도 이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24시간 안에 재심을 거처 골이 무효가 된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1:0 이다.
더이상 여기에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4800만 국민이 모두 항의한다고 해도 재경기는 절대 없을것이다.(현재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재경기에 대한 글들은 모두 낚시일 뿐이다)

2002년 월드컵 황금기후 4년간 기다려왔던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4년후 국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다리면서 응원하는것뿐이다.
내일이면 다 잊어버릴것들을...

난 그저 나를 웃고울게 해준 그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음주당구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2시간의 사투끝에 승리한 게임.
웃으면서 시작한 게임이지만 후반에는 은밀한 방해공작과 신경전이 난무하였다.
왜냐! 게임비 내기였으니까-_-;
우리 찌짐양은 그것도 모르고 옆에서 훼방을 놓고 있었다. 하지만 이해해야 한다. 이해해야하니까;;

별 내용없는 사진이지만 정리하면서 뭔가 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_-;;

현준이, 찌짐이

형준이

이쉨히들! 이름이 해깔린다고!

떠나간 팟, 새로운 팟

사는게 바빠서일까? 게을러서 일까...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아끼던 슈렉팟을 팔고 나노를 영입했다. 뭐 좋다. 실수로 휠 보호 필름위에 또 스티커를 붙여서
휠 인식이 엉망이지만 인간의 적응력을 믿고 쭉 쓰다보니 역시나... 잘되버린다-_-;

만족!

잘가~

반가워~

키킥~ 이쁘기도 하여라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3

APEC 정상회담이 열린 그곳. 누리마루.
누리마루는 어디있는지 알고 있었는데 왜! 동백섬이 거긴줄 모르고 있었을까-_-;

아무튼 무조건 누리마루를 봐야 한다는 그놈과 함께 다시 출발했다.
약간 비정상적인 길을 택한 댓가로 힘들지만 좋은 경치를 감상할수있었다.

인어공주상.<BR>한번찍어볼꺼라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저놈의 커플들은 떠날생각을 하지 않더라...<BR>아에 살림을 차리지-_-;


멋지구리한 전경


드디어 누리마루 도착!<BR>티비에서 나온 앵글로 한번 찍어봤다


저 설정포즈에 슬슬 짜증이...



엄청난 인파.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꽤 걸렸다. 사진을 찍었지만 초상권을 생각해서 생략~

누리마루 내부 십이지장생


하단부에 있는 거북이는 순금이라고 한다는 소리에 사람들의 감탄사. 와~금이래~


회의장 천장. 뭘 형상화 시켜서 만들었다는데 내머리속의 지우개 때문에...


회의장 전경? 저누님을 찍으려고 했는데 회의장이 나온것 뿐이다!


APEC 정상들 단체복


정상들이 타고 다녔던 차 번호판



쑈...


누리마루 2층에서 본 바다


정상들의 설정샷을 위한 장소


너도?


안녕 누리마루~



또 그놈이 박박 우겨서 해운대에서 백스코까지 걸어갔지만 볼건없고 체력보충을 위해 음식물 섭취후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하지만

이후의 기억은 없다...


3월달부터 누리마루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개방은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보는것도 좋겠다.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2

사실은 걸어가보려 했다.
부산에 1년간 살면서 광안리 2번 해운대 2번 갔다온 나로써는 가까울줄 알았다.

하지만...
미친짓임을 알아버렸던것이다.

이때 아마 우리체력의 50%를 쓰지 않았나 싶다.
결국 택시를 타고 도착. 눈치빠른 기사님이 친구를 위해 이곳저곳 설명을 해주셔서 즐겁게 왔다.

나도 휴학후 처음 오는 해운대라 새로운 기분.

폼만 무지 잡고있네


찍고나서 바로 드롭킥 콤보를 날려버렸다


게으른 갈매기때. 스스로 먹이를 구할생각은 하지않고 사람에게 의존하다니.
내모습과 같군


혼자 놀기


조선호텔에서 본 해운대 전경



이미 80% 탈진상태-_-;

그놈과 함께 부산고행 01

갑자기 찾아온 그놈...
전화상으로는 출발한다 했지만 거짓말일줄 알았다.
너무 늦게 오는바람에 첫날은 집에서 간단하게 음주.
둘쨋날... 우리는 고행을 시작한것이다.

첫번째 목적지 광안리.
집에서 경대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광안역에서 하차.
약 1km정도 걸어가면 광안리 해수욕장이 나온다.
처음부터 조냉 걸었던 것이다-_-;;
이때 이미 난 체력소모를 느끼고 있었다.
가이드 해준것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스타트!

광안대교


광안대교를 뒤로두고 한컷. 좋단다 이쉨히


한적한 해변. 엄청 튀는 빨간색 두개. 역시 포알이-_-;


나도 찰칵~


어울리지 않는 진지함



이러고 우린 떠났다-_-; 이쉨히!

우리집은 눈이오면 병풍이 된다...

내 눈에 보인 풍경은 미치도록 예쁜눈이였다.
정신없이 옥상으로 뛰어올라가 이것들을 담으려 했다.
병풍에 그려진 산수화 같은 느낌. 너무나도 포근한... 부드러운...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i4r의 한계를 느꼈던 날...
투스탭정도 올려서 찍을걸 그랬나보다. 너무 우울한 색깔.

우리집은 눈이오면 병풍이 된다...






세뇌 [洗腦, brainwashing]

고등학교때 만난 친구.

지지리 공부도 못하는게 그림만 죽어라 그리더니 세종대왕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리고 뭐 그렇게 사회에 미련이 많은지 늦은 입대.

하긴 군대랑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놈이였다.

꿈도 많고 가식도 많은(?) 녀석.

아무튼 내가 아는사람 중에서 가장 그림을 잘그렸다.

고2때쯤인가 그녀석이 그린 그림


역시 고2쯤...



그리고 입대.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뭔가 그릴것이라고.

하지만...






아래는 본인 설명

'군인정신'을 표현한 삽화이다. 완전 상황표현이야..--

이거그릴때 선임병들이 서로 자기그려넣어달라고 부탁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ㅎ

암튼 재미있게 그렸던 그림.


부대를 꾸밀만한 그림그려라고 해서 그렸던 그림.

체력단련장에 걸었던 '화랑도 정신'의 삽화이다.(아래부분에 '사친이효'니 등등이 써져있다.ㅋ)
군대와서 상황표현을 하게 될줄을 몰랐다.ㅋㅋ

진지공사기간 얼때리면서 그린 그림.

음...구리다.ㅎ^^


하계 일사병이라든지 괴사등의 안전사고에 관한 연구강의관련해서 그렸던 그림.
포스터 칼라로 명암내는데 힘들었다ㅎ 수채화였음 훨씬 쉬웠을텐데...

표정이 잘 나와서 맘에든다.ㅋ
리얼리티를 위해 하계활동복과 '언발란스'활동화도 그대로 재현했다.ㅎㅎ


이름하야 '브라보 노래연습장' 간판...ㅋ 지금도 애용되고 있다.

과연 몇년이나 갈련지...(나중에 나같은 녀석들어오면 바뀔지도...^^)
적어도 나 나가기전까진 안바뀌겠지.ㅎ



이쉨히. 완전 세뇌당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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